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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20:53

놀다 오겠다던 딸 아침까지 연락 없더니…결국 시신으로 발견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던 어느 늦은 밤. 


대구에 사는 22살 대학생은 "언니들과 놀다 들어가겠다"며 어머니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까지도 집에 들어오질 않고 어머니는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하는데요. 


다음 날, 수십km떨어진 한 외진 저수지에서 이 여대생은 옷이 반쯤 벗겨지고 온 몸에 멍이 든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여성과 마지막으로 마주친 몇몇 남성들. 경찰은 용의자를 추려내고, 추적에 들어갑니다. 


오늘 사건연구소는 <세 명의 용의자,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을 따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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